BOOK/중간리뷰

[중간리뷰]셜록홈즈 2-9. 브루스파팅턴호 설계도

tongola2 2020. 12. 27. 15:34

셜록홈즈

아서 코난도일

코너스톤

 

 

 

    지루한 날을 보내고 있는 홈즈에게 형 마이크로프트로부터 전보가 배달된다. 마이크로프트가 셜록을 만나러 런던으로 오고 있다는 전갈이었다.

    "케도건 웨스트 건 관련해서 만나야겠음. 당장 가겠음."

    - 마이크로프트

    '케도건 웨스트' 신문에서 찾아낸 그 이름은 바로 화요일 아침 지하철에서 시체로 발견된 청년의 이름이었다.

 

    홈즈의 집에 도착한 마이크로프트, 그를 뒤따라 영국 경찰 레스트레이드 형사도 함께 들어왔다.

    마이크로프트의 설명에 의하면 영국정부가 비밀리에 개발중인 신형 잠수함 브루스파팅턴호의 설계도를 살해당한 '케도건 웨스트'가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국가기밀이 도난당한 것이다. 지하철 선로에서 승차권도 지니지 않은채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그와함께 발견된 설계도는 10장중 7장이었다. 가장 중요한 설계도 3장이 사라진 것이다.

 

--------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캐도건 웨스트가 비밀리에 열쇄를 복제해 설계도를 빼내고 스파이에게 팔아넘기려 값을 흥정하다가 싸움이 붙어서 사고로 죽은것이라고 추리하고 홈즈는 다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도의 책임자인 병기창 부장 제임스 월터경을 만나러 그의 집을 찾았으나 제임스 월터경의 동생이 그의 형이 22일 아침에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온다.

    홈즈는 이어 울리치의 병기창으로 향한다. 설계도는 사무실 금고안에 보관하였으며 금고열쇄는 사무실주임과 부장 제임스 월터경이 함께 보관하고 금고가 들어있는 사무실 열쇄는 제임스 월터경 한사람만이 가지고 있었다. 제임스 월터경은 서류가 안전한것을 확인후 사무실 열쇄를 지니고 런던으로 갔으며 당일저녁은 싱클레어 제독의 집에 머물렀기 때문에 제임스 월터경이 범인일 가능성은 없었다.

 

--------

 

    홈즈는 형 마이크로프트에게 영국에서 암약하는 국제 스파이에 대하여 문의를 하고 마이크로프트는 런던내에서 활약하는 거물급 스파이 세명에 대하여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