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중간리뷰
[중간리뷰]돈키호테 1 - #12 4부 [493-554]
tongola2
2021. 2. 4. 07:30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열린책들
일행은 객줏집 주인의 책에 관심을 가지고 신부가 대표로 그 책을 낭독을 한다. 피렌체의 두 젊은이 안셀모와 로타리오의 이야기를.
신혼의 안셀모는 정숙하고 아름다운 아내가 여인으로서 얼마나 유혹에 강한지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친구 로타리오에게 엉뚱한 부탁을 하게 된다. 바로 로타리오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 보라는 부탁이었다.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있었던가?
아름다운 여인이 갖고 있는 허영의 탑을 무너뜨리고 가장 빨리 굴복시키는 방법으로는 혀에 발린 아무, 바로 허영 그 자체보다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p.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