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중간리뷰
[리투서평단.중간리뷰]블랙아이드 수잔 #3 테사와 리디아
tongola2
2020. 12. 8. 23:47
블랙 아이드 수잔
줄리아 히벌린 지음/ 유소영 옮김
소담출판사/ 436쪽
끊임없이 속삭이는 내 안의 또다른 '수잔'
"당신이 소녀들을 죽였어요?"
"무슨 소녀?"
"정말 딸이 있었나요?"
"아니."
"가족은? 친구는?"
"그런 건 필요없어. 안그래?"
….
이제 총은 그의 가슴을 겨누고 있었다.
피는 그의 어깨에서 흘러내렸다.
다시 겨냥했다.
"잠깐….. 우린 같은 사람들이야."
[p.416]
지금까지 경찰은 첨단 장비로 텍소마 호수 밑바닥을 세 번이나 훑었으나 괴물의 유골은 나오지 않았다.
혹시?
그(그녀)의 주머니엔 아직도 씨앗이 가득차 있는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