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A.J.P 테일러 지음/유영수 옮김
페이퍼로드 폄/ 430쪽
제2차 세계대전 / 저자. A. J. P. 테일러 / 출판.페이퍼로드 / 발매2020.10.16.
제2차대전의 발발을 유럽중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점과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하여 바라보는 전세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점에서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세계적 대공황이라는 경제적 재앙속에서 파시즘에 심취한 군사력을 갖춘 나라가 국가의 발전과 활로를 대외적으로 찾았다는데 대하여 독일.잍탈리아.일본 세 동맹국의 양상이 비슷하였으며, 그 시기도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유럽의 전쟁
정권을 잡은 히틀러는 국민통합과 독일재건의 슬로건아래 국방력 증진에 힘을 쏟는다.
전쟁의 초기 작업으로 1938년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이어 체코슬로바키아의 합병한다.
1939년 8월 독일은 폴란드 침공을 감행하게 되고, 독일의 팽창을 억제하려는 영국과 프랑스의 선전포고로서 유럽의 전쟁은 다국적 전면전으로 돌입하게 된다.
오랜기간 전쟁준비를 해온 독일은 장비도 훌륭했고 세계에서 가장 훈련이 잘된 부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6개의 기갑사단과 2400대의 전차, 3000대에 가까운 항공기중 절반을 폴란드 전선에 투입했다.
당시 폴란드의 방어력은 대전차능력이 없고 기동력도 형편 없었으며 더욱이 기마부대는 독일의 전차부대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폴란드를 후면 지원하던 영국과 프랑스도 제대로된 전력을 갖추지 못하여 독일군을 막아낼 도리가 없었다. 공군과 기갑부대를 앞세운 독일은 2주도 안되어 폴란드 주력군을 전멸시켰다.
9월17일 독일에 이어 소련이 폴란드 동부를 침공했고 독일과 소련의 점령지 국경이 확립되면서 결국 폴란드는 서부는 독일이, 동부는 소련이 분할점령하게되며 폴란드 전쟁은 종료된다.
소련과 독일은 폴란드를 분할,점령하게 되며 양국간 불가침 조약을 체결함으로서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와의 전쟁에 몰두하며 소련의 개입을 배제할수 있었고, 소련으로서는 폴란드 동부지역과 발트3국, 그리고 핀란드 등을 확보하겠다는 상호 이해관계가 일치하게 된 것이다.
아시아의 전쟁
중일전쟁(1937.7.7-1945.9.2)
노구교사건(마르코폴로 다리)을 빌미로 관동군 및 본토의 3개사단을 증파하여 북경.천진에 대한 공세를 개시한다. 일본은 37년 12월 장제스정부의 수도인 난징을 점령하고 1938년을 거치면서 항저우와 광둥을 손에넣고 그리하여 중국의 전체 해안을 장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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