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리뷰]살인자 #2 금고실의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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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부호에게 팔렸던 로체빌 다이아몬드 82캐럿이 나폴리에서 도둑을 맞아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더니, 종적을 감추었다가 몇달전 영국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런데 이제는 가짜라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업계에서는 가장 가치가 있고 비싼 것으로 알려진 로체빌 다이아몬드, 특별하게 제작된 금고 속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탓에 노먼 헤드는 로체빌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찾아 나서면서 사건의 중심에 마담 콜루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뒤를 캐는 노먼 헤드, 하지만 누군가가 그의 총에 손을대어 오발이 나도록 조작하는등 그의 추적을 끊으려는 시도가 있다.

 

    노먼 헤드와 마담 콜루치사이에는 어떤 악연이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