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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움 이란?
BOOK/Book Review

개미 1.

by tongola2 2020. 11. 18.

개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열린책들/ p.452

 

 

"인간과 개미, 인간사회와 개미사회 그들은 묘하게 닮아있다."

 

 

개미사회와 인간사회, 개미들을 연구하던 에드몽 교수는 자신의 집을 누이의 아들인 조나탕에게 유산으로 남겨준다.

어머니 오퀴스타에게 한통의 편지를 맡겨둔 에드몽, 편지에는 "특히 당부하건데, 지하실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려가지 말것!" 이라는 한문장만이 있었다.

 

물려받은 집으로 옮긴 조나탕은 삼촌편지에서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없어진 강아지를 찾아달라는 아들의 재촉에 지하실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지 않는다. 이어 그를 찾아 아내 루시가 내려가고, 소방관, 경찰들 차례로 내려가지만 모두 소식이 없다.

 

여왕개미 벨로키우키우니가 이룩한 이하50층에 거주자들수 1800만의 개미왕국 벨로캉.

숫개미 327호는 정찰중에 동료 원정대가 의문의 몰살을 당한것을 목격하고 의문을 가지나 자신역시 바위냄새나는 병정개미들의 공격을 받게된다.

 

 

내 얘기 잘 들어라. 사람들은 언제나 한결같은 방식으로 생각을 한다. 세계를 언제나 똑같은 진부한 방식으로 파악하지. 그걸 사진 찍는 것에 비유하자면 언제나 광각 렌즈 하나만 가지고 사진을 찍는 것과 같지. 그것도 현실의 한 모습이긴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지. 그건 하나의 시각일 뿐이야. 다르게,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에드몽의 친구 자종 브라젤, 동료곤충학자 로젠펠트 교수 그리고 오귀스타 자신 이렇게 셋이서 내려가기로 한다.

 

벨로캉 출신 암개미 56호가 드디어 생식에 성공하여 새로운 여왕개미 클리푸니로 재탄생하여 자신의 왕국 클리푸캉을 건설한다.

 

 

벨로캉은 에드몽 교수의 비밀연구실 천장면에 접해있었다.

 

오귀스타, 자종 브라젤, 로젠펠트 셋이 마침내 지하사원에 건설한 에드몽 교수의 비밀 연구실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 실종되었던 조나탕과 뤼시, 소방관 등 모두가 그곳에 있었다. 게다가 에드몽교수가 연구끝에 발명한 개미와의 의사소통가능한 송신기를 마주하게 된다.

 

벨로키우키우니의 왕국 벨로캉이 인간들의 사소한 장난으로 철저하게 파괴되고 크리푸니는 무너진 폐허가된 벨로캉을 재건하기로 한다.

 

인간 "안녕, 나 조나탕이다."

개미 "난 새 벨로키우키우니다. 너희는 왜…."

인간 "새 벨로키우키우니라고? 그런 전 벨로키우키우니는 어디에 있는가?"

개미 "너희가 죽였다. 난 새 벨로키우키우니다. 너희는 왜….."

인간 "무슨 일이 있었는가?"

개미 "너희는 왜….?"

그리고 나서 대화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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